- [셀럽이슈] '우리들의 발라드', 세상에 없던 발라드로 시청자 울렸다
- 입력 2025. 09.30. 11:23:16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SM C&C와 SBS가 함께 제작한 오디션 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가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2주 연속 확대 편성을 결정했다.
우리들의 발라드
지난 24일 첫 방송된 '우리들의 발라드'는 우리 기억 속 순간마다 함께 했던 인생 발라드를 공유하고 그 시절 나의 노래였던 발라드를 새롭게 불러줄 2025년의 새로운 목소리를 찾는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이날 심사위원으로 자리한 박경림은 "제가 대표가 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발라드 특징 중 하나가 '듣는 사람의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추억과 감성이 소환될 수 있고 나도 공감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용기를 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제주소녀 이예지의 '너를 위해서'를 들은 차태현은 "(노래를 듣는데) 운전하는 아빠가 떠올랐다. 그 아빠 모습이 나다"라며 딸을 라이딩하는 자신의 모습을 투영해 노래를 들었다고 전하며 눈물을 훔쳤다.
이렇듯 '우리들의 발라드'는 제목처럼 '우리'들의 사연이 가득 담긴 '발라드'를 선보이며 대중의 마음에 안착했다. 1회 2부에서는 수도권 기준 평균 4.7%, 최고 5.2%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넷플릭스 ‘오늘의 시리즈’에는 공개 첫날 TOP 5로 진입하더니 둘째 날에는 TOP 3까지 순위가 상승, 갈수록 폭발적인 관심을 증명하며 심상치 않은 기염을 토했다.
이 기세에 힘입어 오늘(30일) 오후 방송되는 2회도 140분 확대 편성을 결정했다. 특히 이날은 704만 뷰를 기록한 선공개 영상 속 '네버 엔딩 스토리'의 주인공이 밝혀진다고 전해졌다.
이번 방송에서는 어떤 참가자가 어떤 사연으로 우리들의 귀를 두드릴지 오늘 밤 '우리들의 발라드' 2회에 귀추가 주목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