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석준, 건강 이상 고백 “갑자기 쓰러져 응급실行”
- 입력 2025. 09.30. 13:21:40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방송인 한석준이 최근 건강상의 문제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한석준
한석준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이라는 하루에 감사하다”라며 “지난 주, 집에서 갑자기 쓰러졌다. 기억이 끊긴 채로”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아내가 저를 깨웠을 때 잠에서 깬 건지, 죽음에서 돌아온 건지 구분이 안 됐다. 피가 흥건하고, 말도 제대로 안 나왔다. 응급실로 실려가 뇌 촬영하고 찢어진 곳을 치료 받았다”라며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지만 돌이켜 생각하면 아찔하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자신의 빈자리를 채워준 동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머리에 붕대 감고 강연에 참석하기도 했다. 현장에서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셔서 감사했다.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남긴다”라고 덧붙였다.
한석준은 2015년 KBS 퇴사 후 다양한 방송에서 활동 중이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