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지휘' 대중문화교류위 오늘(1일) 출범 "K 컬처 새 시대"
입력 2025. 10.01. 07:30:10

박진영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공동위원장(장관급)을 맡게 된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가 오늘(1일) 공식 출범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앞서 지난달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대중문화의 세계적 도약과 발전을 든든히 뒷받침할 ‘대중문화교류위원회’가 힘차게 첫발을 내딛는다"라며 국민 270명을 출범식에 초청한다고 밝혔다.

대중문화교류위원회는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5대 문화강국 실현을 위한 대통령 직속 기구로 박진영과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공동위원장으로 내정했다. 출범식은 축제처럼 진행되며, 이날 무대에는 스트레이 키즈와 르세라핌이 오른다.

이 대통령은 "대중문화교류위원회는 문화산업계를 이끄는 리더들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해 신설한 조직”이라며 “우리 문화산업의 기반을 튼튼히 다지고, 대한민국을 진정한 글로벌 문화강국으로 이끄는데 크게 이바지하리라 확신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 K팝, K드라마, K무비, K게임 등 자랑스러운 우리 대중문화가 세계 무대의 중심에 우뚝 서게 될 것"이라며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해 주시고 K컬처의 새로운 시대가 펼쳐지는 순간을 기념해 주시면 좋겠다. 우리가 만들어 갈 대한민국 대중문화의 밝은 미래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중음악계 인사 최초로 장관급 정부 직책을 맡은 박진영은 "제 꿈은 똑같다. K팝이 전 세계에서 사랑 받는 것. 후배 아티스트들이 더 좋은 기회를 많이 얻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며 "K팝이 한 단계 더 도약해 우리 문화를 알리는 것을 넘어 세계인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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