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상사' 이준호 "새 소속사 설립, 태풍이와 비슷하다고 생각"
- 입력 2025. 10.01. 14:32:41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이준호가 '태풍상사'를 촬영하며 느낀 점에 대해 밝혔다.
이준호
1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링크 호텔 링크홀에서 tvN 새 토일드라마 '태풍상사'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나정 감독, 배우 이준호, 김민하가 참석했다.
'태풍상사'는 1997년 IMF, 직원도, 돈도, 팔 것도 없는 무역회사의 사장이 되어버린 초보 상사맨 강태풍(이준호)의 고군분투 성장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이준호는 압구정을 점령한 오렌지족 청춘이었으나 IMF 위기로 인해 상사맨으로 성장해가는 강태풍 역을 맡는다.
이어 "제가 회사를 론칭하고 '태풍상사'를 촬영하는 모든 스케줄이 동시에 일어나다 보니 신기하게도 강태풍이라는 인물에 더 집중하고 따라갈 수 있는 부분들이 많았다"면서 "'태풍상사' 1화를 보면서도 올해 제게 있었던 일들이 태풍이와 비슷하다고 느껴진 부분이 많았다. 일체감이 느껴져서 더욱 애착이 갔다"고 얘기했다.
'태풍상사'는 오는 11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