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대중문화교류위, 문화교류의 새로운 장 열길"
입력 2025. 10.01. 16:35:51

르세라핌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그룹 르세라핌이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출범을 축하했다.

이날 1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출범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범식은 축제처럼 진행됐으며, 스트레이 키즈와 르세라핌이 무대에 올라 출범식을 기념했다.

르세라핌은 국악 버전으로 편곡한 '피어리스(FEARLESS)'로 출범식의 막을 열었다. 현대적인 디자인의 의상에 한국 전통문양, 댕기, 복주머니 등으로 포인트가 눈에 띄었다. 댄스브레이크에는 한국 전통무용 동작을 차용했다. 이어 월드투어 하이라이트 무대로 자신들의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였다.

르세라핌은 "대중문화예술교류위원회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이런 의미있는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허윤진은 "'피어리스'는 두려움 없이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의미를 담은 곡 자랑스러운 우리의 대중문화가 전세계로 뻗어나가길 바란다. 르세라핌도 함께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홍은채는 "얼마 전에 월드투어를 마치고 돌아왔다. 음악으로 세계가 하나되는 소중한 순간을 경험했다"고 말했고, 허윤진은 이어 "K팝이 교두보 역할을 하듯 위원회가 문화교류의 새로운 장을 여는 역할을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위원회 출범을 축하했다.

대중문화교류위원회는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5대 문화강국 실현을 위한 대통령 직속 기구로 박진영과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공동위원장으로 내정했다.

이 대통령은 "대중문화교류위원회는 문화산업계를 이끄는 리더들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해 신설한 조직"이라며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해 주시고 K컬처의 새로운 시대가 펼쳐지는 순간을 기념해 주시면 좋겠다. 우리가 만들어 갈 대한민국 대중문화의 밝은 미래를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대중음악계 인사 최초로 장관급 정부 직책을 맡은 박진영은 "제 꿈은 똑같다. K팝이 전 세계에서 사랑 받는 것. 후배 아티스트들이 더 좋은 기회를 많이 얻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며 "K팝이 한 단계 더 도약해 우리 문화를 알리는 것을 넘어 세계인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채널A 생중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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