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을 삼킨 여자' 장신영, 윤아정 만행 폭로 후 해고 명령(종합)
입력 2025. 10.01. 19:51:08

태양을 삼킨 여자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장신영이 윤아정을 해고했다.

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극본 설경은, 연출 김진형) 83회에서 백설희/정루시아(장신영)가 민두식(전노민)에게 민경채(윤아정)의 만행을 알리고 해고를 통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루시아는 자신에게 문자를 보낸 사람이 민세리(박서연)이 아닌 공실장인 사실을 알았다.

정루시아는 공실장을 불러 "긴말 안 하겠다. 이 집에서 나가라. 가증스럽다. 세리 휴대전화로 그런 문자나 보내고 어른이 할 짓이냐"라고 소리쳤다.

공실장은 "무슨 소리를 하는 지 모르겠다. 억울하다. 나가더라도 회장님 들어오면 그때"라며 "저 이 댁에서 30년이다. 하루아침에 이러시는 거"라고 발뺌했지만 결국 쫓겨났다.

이 소식을 들은 민경채(윤아정)은 곧장 달려와 공실장을 데려왔다. 민경채는 "공실장은 식구나 마찬가지다. 확실한 물증 없이 사람 때려잡지 마라"고 따졌고, 정루시아는 "나쁜 짓이나 꾸미고 수나 쓰는 사람 뒤에 못 둔다. 세리 폰으로 장난질을 쳤더라. 사주한 사람 따로 있겠지만 덕분에 창고에 갇혀 죽을 뻔했다"라며 신경전을 벌였다.


정루시아는 계약을 성사시킨 뒤 민두식을 찾아가 "누군가 저를 거기 가두고 계약을 방해했다. 제가 계약하면 제 공이 되니까 싫었나 보더라. 라이브 방송 때 쓰러진 것도 고의적 사고였다"라며 민경채의 계략임을 밝혔다.

이를 들은 민두식은 "지금 자네가 하는 소리가 다 경채 짓이란 말이냐"라고 분노했고, 정루시아는 "그래서 말인데 민경채 거취를 이제 결정해야겠다"라고 단호히 말했다.

이후 정루시아는 민경채를 찾아가 "본인이 뭘 잘못했는지 반성하는 시간이 필요할 거 같다. 그런 의미로 시간을 주고 싶다. 지금부터 민강유통 사장으로 하는 명령이다. 당신 해고다"라고 선언했다. 이에 민경채는 "누구 맘대로 해고야. 이 회사가 누구 건데"라고 분노를 터뜨렸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태양을 삼킨 여자'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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