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윤정·도경완, 두 집 살림 시작?…‘대놓고 두 집 살림’ 21일 첫방
- 입력 2025. 10.02. 09:57:58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연예계를 대표하는 잉꼬부부들이 ‘두 집 살림’을 시작한다.
'대놓고 두 집 살림'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대놓고 두 집 살림’은 연예계를 대표하는 부부들이 한적한 시골 마을에 ‘두 집 살림’을 차려 ‘대놓고’ 같이 살아보는 프로그램이다.
같이 살며 겪는 좌충우돌뿐만 아니라 부부간 서로 짝을 바꿔 일하는 시간을 가져보며 자급자족을 통한 행복은 물론, 다른 부부의 모습을 통해 현재 나의 부부 관계를 재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주목할 점은 부부가 서로 짝을 바꿔 일해보는 시간을 가진다는 것. 이 과정에서 본인 배우자가 아닌 상대와 낯설고 난감한 케미를 발산한다. 특히 ‘비교 금지’와 ‘질투 금지’를 조건으로 내걸었던 출연자들은 결국 비교와 질투가 난무하는 모습을 보여 본인들도 당황했다는 후문이다.
두 집 살림을 살짝 엿볼 수 있는 티저 영상도 공개됐다. 첫 티저의 주인공은 장윤정·도경완 부부로 도경완은 자신을 “손이 많이 가는 사람”, 장윤정은 “캡사이신”으로 표현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다시 태어나도 서로를 선택하겠냐는 질문에는 “품에 안기는 강아지상”, “연상남” 등 솔직하면서도 단호한 답변이 쏟아져 웃음을 자아낸다.
어디에서도 말한 적 없던 부부간 솔직한 속마음까지, 익숙하고도 색다른 조합의 동거 살이가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공감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으로, 제작진은 “대한민국의 부부라면 누구나 손뼉을 치며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대놓고 두 집 살림’은 오는 21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