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킥플립, '쇼챔'서 데뷔 첫 음악방송 1위 "성장·발전 보여드릴 것"
- 입력 2025. 10.02. 13:42:37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킥플립(KickFlip)이 데뷔 첫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다.
킥플립
킥플립은 지난달 22일 세 번째 미니 앨범 'My First Flip'(마이 퍼스트 플립)과 타이틀곡 '처음 불러보는 노래'를 발매했다. 컴백 2주 차 활동에 돌입하는 1일 MBC M '쇼! 챔피언'에서 신곡 '처음 불러보는 노래'로 데뷔 후 첫 번째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안았다.
국내외 K팝 팬들은 킥플립 첫 음악방송 1위를 향한 축하 메시지와 더불어 "생생한 앙코르 무대 볼 맛난다", "귀가 트이는 것처럼 시원하다", "신인 그룹이라 패기 넘친다" 같은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새 앨범은 타이틀곡 '처음 불러보는 노래' 포함 전곡 크레디트에 킥플립 멤버들이 이름을 올린 작품이다. 자주적 앨범으로 특별한 의미를 더한 미니 3집은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40만 2405장을 넘겼고 한터차트 주간 앨범 차트(2025.09.22~2025.09.28)와 써클차트 주간 리테일 앨범 차트(2025.09.21~2025.09.27) 1위를 석권했다. 이로써 킥플립은 올해 1월 데뷔 이후 세 장의 미니 앨범으로 연간 총합 1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확정 지었다.
'처음 불러보는 노래' 뮤직비디오도 인기몰이 중이다. 공개 약 일주일 만인 9월 30일 오전 유튜브 조회 수가 1000만 뷰를 돌파한 것. 해당 뮤직비디오는 친구들과 머리를 맞대 고백 작전을 짜며 서툴지만 진심 어린 고백을 준비해 나가는 내용이 담겼다. 킥플립의 솔직하고 무모한 첫사랑 이야기가 흥미를 자아내고, 특히 누구인지 알 수 없었던 고백의 대상이 바로 뮤직비디오를 시청하는 '나'였다는 엔딩 신이 설렘 지수를 높인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