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재, 오늘(3일) '허영지 친언니' 허송연과 결혼
입력 2025. 10.03. 10:21:39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가수 적재와 그룹 카라 멤버 허영지의 친언니 허송연이 부부가 된다.

적재의 소속사 어비스컴퍼니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서울 삼청동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어비스 컴퍼니 측은 지난달 25일 "결혼과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은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일인 만큼 자세한 내용을 공개해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앞서 적재는 7월 1일 공식 계정을 통해 "평생을 약속한 사람이 생겼어요. 있는 그대로의 저를 이해해 주고 아껴주는 소중한 사람을 만나 앞으로의 삶을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조금은 떨리고 두렵고 겁도 나지만, 삶의 새로운 시작을 앞둔 저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늘 해 오던 대로 좋은 음악 좋은 연주 들려드릴 수 있게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고 덧붙였다.

적재는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로 유명 가수들의 기타 세션으로 활동했다. 지난 2014년 ‘한마디’로 데뷔했으며 ‘별 보러 가자’ ‘나랑 같이 걸을래’ 등 곡으로 사랑 받았다.

허송연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으로 허영지의 친언니로 함께 방송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허송연은 허영지와 함께 유튜브 채널 ‘허자매’를 운영하기도 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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