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스토랑’ 송가인 母, ‘진도울금닭곰탕’ 레시피 공개…꿀팁은?
- 입력 2025. 10.03. 21:14:54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편스토랑’에서 송가인 어머니가 ‘진도울금닭곰탕’ 레시피 공개했다.
편스토랑
3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추석맞이 ‘엄마 손 특집’ 마지막 편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재중 어머니 유만순 여사, 송가인 어머니 송순단 여사, 박태환 어머니 유성미 여사가 함께했다.
그 중 송가인 어머니는 진도의 육해공 보양 식재료를 모두 담은 특급 보양식 ‘진도울금닭곰탕’을 야심차게 선보였다.
‘진도울금닭곰탕’ 요리 재료는 토종닭 2마리, 찹쌀 360g, 마늘 30쪽, 대추 10개, 인삼 4뿌리, 당귀 10g, 황기 20g, 양파 2개, 대파 4대, 생강 3톨, 굵은소금 2T, 순후추, 울금가루 6T, 부추 한 단, 청주 10T, 전복 4개다. 닭은 일반 백숙용 닭으로 대체 가능하다.
먼저 재료를 준비한다. 찹쌀 2컵(약 360g)은 미리 2시간 불려 물기를 뺀 뒤, 울금가루 2T를 넣고 잘 섞는다. 그 다음 전복은 흐르는 물에 솔로 문질러 깨끗이 닦고, 내장과 이빨을 제거한다.
대파 4대는 숭덩숭덩 썬다. 면 주머니 안에 인삼 4뿌리, 당귀 10g, 황기 20g, 마늘 30쪽, 대추 10개, 생강 3톨, 양파 2개를 넣어 묶는다.
토종닭은 내장, 기름, 꽁지, 지방을 제거한다. 흐르는 물에 닭 내부 내장을 깨끗이 씻어준다. 손질한 닭 배 속에 울금가루를 섞은 찹쌀을 넣고, 닭다리 양쪽을 꼬아 고정한다.
재료가 준비되면, 마른 냄비에 썰어둔 대파를 달달 볶아 향을 낸다.
그 다음, 대파가 익으면 손질한 닭, 재료를 넣은 면 주머니, 청주 10T, 굵은소금 2T, 순후추 약간을 넣고 닭이 잠길 만큼 물을 붓는다.
센불에 올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순물을 걷어내고, 중불로 줄여 뚜껑을 덮은 채 약 1시간 푹 끓인다.
끓인 지 1시간이 지난 후, 전복 4개, 울금가루 4T를 넣고 약 10분간 더 끓여주면 완성이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편스토랑'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