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1등' 박나래, 홍성 한우 먹방 "충격적인 맛, 육즙 흘러 넘쳐"
입력 2025. 10.03. 21:40:41

박나래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가 충남 홍성 한우의 맛에 푹 빠졌다.

3일 방송된 MBC 추석 특집 ‘전국 1등’에서는 충남 홍성을 찾아 한우 먹방을 선보이는 박나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최초로 ‘특산물 챔피언스리그’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내세워, 충남 홍성·경기 안성·제주 흑우가 대한민국 최고의 한우 타이틀을 두고 자존심 대결을 펼쳤다.

이날 무대에는 전국 한우 TOP3 지역 농민들이 직접 준비한 귀한 한우 부위가 올랐다.

홍성을 찾은 박나래는 초대형 그릴에서 구워진 안심을 맛본 뒤 “정말 깜짝 놀랐다. 그동안 수많은 고기를 먹어봤지만 이건 단연 1등이다. 거짓말이 아니다. 참치회를 먹는 듯한 부드러움이 있다”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이 한우가 1등이 아니라면 내 전 재산을 걸겠다”라는 과감한 선언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 장면을 VCR로 지켜보던 문세윤과 김대호 아나운서 역시 “인정한다. 진짜 맛있어 보인다”라며 공감했다.

박나래는 등심을 맛본 후에도 “한우의 진정한 감칠맛이 무엇인지 알겠다. 예전에 선배들이 좋은 소고깃집에 데려가 처음 한우를 먹었을 때 큰 충격을 받았는데, 마흔이 넘은 지금 다시 그때의 감동을 느꼈다”라며 “입안에서 육즙이 터지면서 그동안 고기를 허투루 먹었던 것 같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전국1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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