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데이식스 도운, 취미는 낚시…노브레인 이성우에 주꾸미 나눔[셀럽캡처]
입력 2025. 10.04. 07:00:00

나혼산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밴드 데이식스(DAY6)의 드러머 도운이 낚시왕 ‘도태공(도운+강태공)’의 면모를 뽐냈다.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나혼산’)에서 데이식스의 드러머 도운의 ‘바다 사나이’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도운은 “혼자 산 지 5~6년 된 것 같다. 지금 집에서 산 지는 5개월 정도 됐다”라며 ‘도운 하우스’를 최초 공개했다.

해외 투어를 자주 다니는 그의 집은 그야말로 깔끔 그 자체였다. 군더더기 없는 미니멀 인테리어가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새것처럼 휑한 냉장고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했다.

한편 ‘도운 하우스’의 거실에는 숨겨진 비밀의 방이 있었다. 그곳에는 낚시 용품들이 가득했다. 알고 보니 그의 취미는 낚시였다.

깜깜한 새벽인 2시 40분, 알람과 함께 일어난 도운은 각종 장비를 챙겨 어디론가 향했다.

도운이 도착한 곳은 서해의 한 선착장으로, 그는 “낚시는 자부심 있다”라며 낚시 방송과 낚시 대회까지 섭렵한 ‘낚시왕’의 면모를 보여줬다.

오랜만에 낚싯대를 잡은 도운은 설레는 마음으로 배에 올랐다. 가을을 맞아 전국의 낚시꾼들을 모이게 만든 서해안 주꾸미 대첩에 도운도 출사표를 던진 것.

도운은 섬세한 손끝 감각에 집중하더니 “와! 히트!”를 외치며 ‘일타 쌍주꾸미’를 낚는 등 ‘낚시 천재 도태공’의 실력을 발휘했다.

데이식스 도운이 8시간의 낚시 끝에 직접 잡은 ‘도태공(도운+강태공)’표 주꾸미 나눔에 나섰다.

그가 도착한 곳은 바로 ‘밴드계 전설’ 노브레인 보컬 이성우의 예비 신혼집. 반려견 ‘두부’를 안고 도운을 반갑게 맞이한 이성우는 도운의 주꾸미 봉투를 보고 “니 뭐 장사하나?”라며 놀랐다. 자연스럽게 터져 나오는 두 사나이의 사투리 토크가 정겨움을 더했다.

도운은 “제가 제일 존경하는 선배님”이라며, “유명하지 않을 때부터 챙겨준 형이자 선배”라고 데이식스와 노브레인의 돈독한 선후배 인연을 밝혔다.

얼마 전 이성우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예비 신혼집 모습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나혼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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