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마이큐, 4년 열애 끝 결실…결혼식 현장 공개
입력 2025. 10.04. 20:45:25

김나영, 마이큐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방송인 김나영과 가수 겸 화가 마이큐가 결혼식을 올렸다.

김나영은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어제 저녁, 비가 그치는 날씨의 축복 속에 마이큐와 가족이 되는 식을 올렸다. 지금껏 받은 따뜻한 응원과 다정한 축하들을 더 넓은 곳으로 흘려보내며 살겠다. 고맙다”라는 글을 남겼다.

마이큐도 “아름다운 신부, 그리고 근사한 두 친구들과 함께 발맞추어 걸어간다. 따뜻한 말씀과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나영은 하늘색 웨딩드레스에 면사포를, 마이큐는 수트를 입고 있다. 두 사람은 밝게 웃으며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한 마이큐가 김나영의 두 아들 손을 잡고 입장하는 모습도 담겼다. 특히 김나영, 마이큐와 두 아들이 모여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김나영은 2015년 결혼한 뒤, 4년 만인 2019년 이혼 후 두 아들을 홀로 키웠다. 마이큐와 2021년 12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지난 1일 김아영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지난 4년 동안 옆에서 큰 사랑과 신뢰로 내 곁을 지켜준 마이큐와 가족이 되기로 했다”라며 “프러포즈 받은 지는 꽤 오래됐는데 용기도 나지 않고 두려움이 밀려와서 결정을 미뤄왔다. 근데 마이큐가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나와 아이들에게 보여주었던 신뢰와 사랑과 헌신이 마음을 움직이게 했다. 어제의 일이 오늘의 나를 가로막게 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나도 용기를 냈다”고 결혼을 발표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나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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