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까지 가자' 김영대, 조난 당한 이선빈 구했다…본격 직진 시작?[종합]
- 입력 2025. 10.04. 22:57:08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이선빈, 라미란, 조아람이 여행 중에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는다.
'달까지 가자'
4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극본 나윤채, 연출 오다영 정훈) 6회에서는 정다해(이선빈), 강은상(라미란), 김지송(조아람)이 코인 열차 상승을 기념해 여행을 떠났다.
세 사람은 지송의 계획 하에 남해로 향했다. 하지만 다해와 은상은 여행을 떠나서도 계속해서 폰을 보며 코인 상황을 확인했다.
이후 세 사람은 지송의 계획대로 여행을 즐겼다. 하지만 밤 사이 술에 취한 세 사람은 단체로 폰을 잃어버리게 됐다.
폰을 잃어버린 뒤 두 사람은 확인할 수 없는 코인 상황에 대해 불안해하기 시작했다. 급기야 라미란은 "PC방에 가서 확인하자"며 산으로 향하던 중 차를 돌리기까지 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차 글로브 박스에 지송이 폰을 숨긴 사실을 알게 됐고, 지송은 여행을 즐기기 위해 그랬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은상은 "너는 애써봤자 답이 없지 않냐. 너는 오오(무기계약직)잖아"라며 분노했고, 지송은 이를 은상이 알고 있었다는 사실에 놀라며 자리를 떠났다.
다해는 홀로 사라진 지송을 찾기 위해 여행 계획이었던 덕주산으로 향했다. 하지만 지송은 덕주산에 없었고, 다해는 빗속에서 지송을 찾던 중 산에서 굴러 함지우(김영대)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후 지우는 다해를 구하기 위해 산으로 왔다. 알고 보니 남해로 여행을 떠나 이미 다해를 몇 차례 봤던 것.
다해는 자신을 업고 가는 지우의 모습이 꿈이라고 생각했다. 이에 다해는 "함 박사님은 제가 아껴서 꾸는 꿈이다. 생각도 아까워서 아주 조금씩 한다"며 "한꺼번에 너무 많이 설레면 몸에 안 좋을까봐"라고 털어놓았다.
뒤이어 다해를 찾기 위해 산으로 향한 은상, 지송까지 모두가 만나게 됐고, 세 사람은 지우 덕분에 안전하게 큰일없이 병원으로 가게 됐다. 은상은 처음으로 자신의 과거사를 털어놓았고, 이를 통해 지송은 은상에게 섭섭했던 마음을 풀게 됐다.
다해와 지우도 이번 사건을 통해 서로를 향한 마음을 일부 드러냈다. 하지만 6화 말미 다해와 지우가 함께 있는 사진이 회사 커뮤니티에 공개되면서 다시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달까지 가자'는 매주 금, 토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달까지 가자'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