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림남' 박서진, 예능 신도 도왔다…태풍 극복 첫 해외여행기
- 입력 2025. 10.05. 10:14:27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트로트 가수 박서진 가족의 첫 해외여행기가 공개됐다.
살림남2
지난 4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 박서진은 오프닝 무대와 함께 시청자들을 향한 명절 인사로 문을 열었다.
이어 지난 방송에서 홍콩으로 첫 해외여행을 떠난 박서진 가족의 에피소드가 계속된 가운데, 뜻밖에 ‘예스맨’이 되어버린 박서진의 모습이 스튜디오를 웃음짓게 만들었다. 스케줄 중에도 틈틈이 영단어 공부와 회화 연습을 했던 박서진은 비행기 안에서 음료를 주문하기 위해 영어 책을 꺼내보며 단단히 준비했지만, 긴장한 나머지 ‘예스’만 연발했다. 당황한 박서진은 이후 홍콩에 도착할 때까지 잠도 자지 않고 영어 공부를 계속하기도. 언제나 영어에 진심인 박서진의 고군분투는 시청자들의 공감까지 자아냈다.
다행히 잠시 후 날씨가 개면서 비로소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됐다. ‘예능신이 도왔다’는 말처럼 박서진 가족은 무사히 첫 여행지인 마카오로 향하는 배에 올랐고,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식사를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하지만 마카오에 도착하자마자 다시 태풍이 몰아친 듯한 뜻밖의 변수와 가족 간의 미묘한 갈등이 예고되며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높였다.
한편, '살림남2'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살림남2'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