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싱글즈7' 성우·지우 현실 커플 탄생…은지원 "재혼까지 갈듯"[셀럽캡처]
- 입력 2025. 10.06. 07:30:00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돌싱글즈7' 박성우, 한지우가 최종 커플이 됐다.
돌싱글즈7
5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7'에서는 성우·지우, 동건·명은이 마지막 데이트 후 최종 선택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동건은 최종 선택에 앞서 "어제가 나한테는 가장 행복했던 하루였던 것 같다. 너와 하고 싶었던 것 다한 것 같다"라며 "많이 보고 싶었고 많이 좋아해"라고 고백했다.
이후 이동건은 "오랜만에 누군가를 좋아하면서 가슴 뛰고, 기다리고, 애태우며 여러 감정을 느꼈다. 이게 진짜 사랑이지 않을까 싶다"라며 고민 없이 김명은을 선택했다.
하지만 김명은은 이동건을 선택하지 않고 그대로 돌아섰다. 그는 "(동건이) 편하고 좋은 사람이다. 호주에서 설렘을 느꼈던 부분도 있었고 알아가고 싶은 궁금증도 많았지만 한국에 돌아와서 알아갔을 때는 편안한 감정이 더 가까웠던 것 같다"라며 "이런 상태에서 연애하는 건 힘들다고 판단했다. 최선을 다해줘서 너무 고맙고 오빠 덕분에 좋은 시간 많이 보낼 수 있었고 좋은 추억 쌓을 수 있었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박성우는 망설임 없이 한지우를 선택, 한지우 역시 박성우를 선택하면서 만남을 이어가기로 했다. 한지우는 "성우에 대한 마음이 확실하고 성우가 보여준 한결같은 모습에 결정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박성우는 "아주 잘 맞는 사람을 만나 앞으로가 너무 기대되기도 하고 (좋은 소식 들리도록) 제가 최선을 다하겠다. 좋은 기회가 생기면 다 초대해 드리고 싶다"라며 웃어 보였다.
이를 본 은지원은 "정말 재혼까지 갈 것 같다"라고 뿌듯해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N '돌싱글즈7'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