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측, 이준석 게시물 ‘좋아요’ 논란 해명 “정치적 의도 전혀 없어”
입력 2025. 10.07. 20:08:49

한소희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한소희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SNS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가 취소한 사실이 알려지며 온라인에서 논란이 확산됐다. 이에 한소희 측은 “단순한 실수일 뿐, 정치적 의도는 전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지난 6일 이준석 대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생은 실전”이라는 문구와 함께, 자신에 대한 허위 루머를 유포한 인물이 작성한 자필 반성문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특정 정치인 지지자들이 터무니없는 루머를 퍼뜨리고 있다”며 “확인되지 않은 소문으로 누군가를 공격하는 데 인생을 걸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 게시물에는 1만 개가 넘는 좋아요가 달렸는데, 그중 한 명이 배우 한소희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이목이 쏠렸다.

일부 누리꾼들은 “허위 루머를 경계하는 메시지에 공감했을 것”이라며 옹호했지만, 다른 이들은 “정치적 해석은 불필요하다”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커지자 한소희의 소속사 측은 “좋아요를 누른 것은 단순한 실수이며, 정치적 의미나 의도는 전혀 없다”고 공식적으로 해명했다.

한소희는 앞서 악성 댓글과 추측성 게시글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며 법적 대응에 나선 바 있다. 당시 소속사는 “배우이기 이전에 한 사람으로서 근거 없는 추측과 악의적인 댓글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강경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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