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들의 발라드’ 안율, 차은우+임영웅 닮은 꼴…차태현 "연기 쪽도 생각해봐"[셀럽캡처]
- 입력 2025. 10.08. 07:00:00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우리들의 발라드’ 참가자 안율이 남다른 비주얼과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우리들의 발라드
7일 방송된 SBS ‘우리들의 발라드’에서는 본선 1라운드 무대가 펼쳐진 가운데, ‘노래인생 3회차’에 도전한 중학교 3학년 안율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현재 소속사와 관련해 정재형이 “지금 소속사가 있냐”고 묻자, 안율은 “지금은 없다. 음악방송 활동이 끝날 때 소속사 계약도 종료됐다”고 답했다. 그는 과거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 출연 경험도 밝혀 다양한 장르를 경험하며 자신에게 맞는 길을 찾아가는 과정임을 전했다.
안율은 본선 무대에서 포지션의 ‘I Love You’를 선곡했으나, 긴장으로 인해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다. 클라이맥스까지 몰입했지만 합격 버튼은 많이 눌리지 않았고, 최종 37표로 2라운드 진출에는 실패했다.
심사위원들은 안율에게 진심 어린 조언과 격려를 보냈다. 정재형은 “아주 어린 친구들에게 음악 조언을 쉽게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재능이 이상한 길로 흘러갈 수도 있다. 특히 목소리가 성숙한 친구들은 오히려 더 신중해야 한다. 지금은 남의 걸 따라 하기보다 본인의 취향을 넓히고 다양한 음악을 접하는 시기다”고 말했다.
미미는 “확실한 건 이번 경험이 흑역사는 아니다. 좋은 기록이 될 것”이라며 위로했고, 차태현은 “이번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연기 쪽도 고려해보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박경림은 “차은우와 임영웅 느낌이 난다. 다시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우리들의 발라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