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솔 탈퇴’ 성훈, 2차 입장 “정신병자 매도…끝까지 싸울 것” [전문]
입력 2025. 10.08. 10:49:57

성훈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브아솔) 출신 성훈이 팀 탈퇴 과정에 대해 소속사 입장에 분노했다.

성훈은 지난 7일 인스타그램에 “롱플레이 입장문 잘 읽었다. 어떤 멤버와 가족에게 인신공격을 했다는데 도대체 제가 어떤 인신공격을 했는지 자세히 올려 달라”라며 2차 입장문을 공개했다.

이어 “20년 동안 별에 별거 다 참았다. 가족? 당신들만 가족 있냐. 제 가족은 안 소중했었냐”라며 “그렇게 나오시면 저 또한 어떤 법적 조치도 다 할 것”이라고 소속사를 저격했다.

그러면서 “저 또한 브아솔의 앞으로의 좋은 공연과 음악들 기대하고 존중하지만 20년 동안 함께한 인고의 세월들을 그저 정신병자로 매도하시는데 저 또한 제 명예를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성훈은 지난 2023년 3월 브라운아이드소울을 탈퇴했다.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소속사 롱플레이 뮤직로부터 나얼의 건강 회복을 기다리던 중 일방적으로 팀 탈퇴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탈퇴 이후 자신의 목소리가 담긴 브아솔 앨범이 발매된 사실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하 성훈 입장 전문.

네, longplay 입장문 잘 읽었습니다. 어떤 멤버와 가족에게 인신공격을 했다는데, 도대체 제가 어떤 인신공격을 했는지 자세히 올려주십시오. 편집하지 마시고요.

20년 동안 별에 별거 다 참았네요. 가족이요? 당신들만 가족 있나요. 제 가족은 안 소중했었나요?? 그렇게 나오시면 저또한 어떤 법적 조치도 다 할 것입니다.

유튜브 못하게 하셨잖아요. 제 편곡 담당한 june한테 안해도 된다 하셨잖아요

저 또한 브아솔의 앞으로의 좋은 공연과 음악들 기대하고 존중하지만 20년 동안 함께한 인고의 세월들을 그저 정신병자로 매도하시는데 저 또한 제 명예를 위해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저 또한 사실에 근거한 정확한 사실만을 앞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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