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1등' 박나래, 추석 특집 빛낸 섬세한 공감 진행
입력 2025. 10.09. 09:17:42

박나래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가 매끄러운 진행력으로 프로그램의 활력을 더했다.

8일 방송된 MBC 추석 특집 '전국1등'에서는 경기 여주, 화성, 경북 안동의 명품 쌀이 한 상에서 맞붙으며 '대한민국 최고의 밥맛'을 가렸다.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여주 팀 대표로 나서 여주의 명품 쌀 '진상미'를 소개했다. 지난주 한우 편에서 충남 홍성 팀을 '전국 1등'으로 이끈 데 이어, 이번에도 특유의 자연스러운 진행과 따뜻한 공감 능력으로 프로그램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박나래는 정영한 아나운서와 함께 여주 농가를 직접 찾아 농민들을 만나고, 진상미의 품질과 재배 과정에 담긴 정성을 세심하게 풀어냈다. 현장 인터뷰에서는 농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진심 어린 태도로 지역의 자부심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이어 여주 쌀로 만든 빵과 크림, 갓 지은 쌀밥에 대한 섬세한 맛 표현으로 여주 쌀의 매력을 가감 없이 전달했다. 급기야 "너무 행복하다. 밥 좀만 더 먹으면 안 되냐"라며 여주 쌀의 매력에 흠뻑 빠진 모습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내기도.

박나래의 담백한 맛 표현과 편안한 진행은 스튜디오 100인의 평가단과 시청자 모두에게 공감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했다. 실제로 시청자들은 "박나래 덕분에 여주 쌀의 매력을 새롭게 알게 됐다" "맛 표현이 과하지 않으면서도 진정성이 느껴졌다"는 호평을 남겼다.

박나래는 이번 추석 특집을 통해 예능적 유쾌함과 진행자로서의 안정감, 그리고 현장과 스튜디오를 자연스럽게 잇는 소통력을 보여주며, '전국1등 MC'다운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전국1등'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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