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승연애4' 메기녀 등장에 혼란…이용진 "환연 타이밍 왔다"
- 입력 2025. 10.09. 15:30:05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핑크빛 무드로 무르익어가던 환승 하우스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환승연애4
지난 8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 3, 4화에서는 첫 X 커플의 서사가 공개된 동시에 남녀 입주자들이 첫 지목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여기에 새로운 여성 입주자까지 등장하며 또 한 번의 전환점을 예고한 가운데 보이넥스트도어 성호와 명재현이 특별 게스트로 등장해 날카로운 분석력으로 X 추리에 흥미를 돋웠다.
첫 지목 데이트에 나선 입주자들은 맛집 데이트부터 모자 커스텀 데이트까지 서로의 취향을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여성 입주자들이 직접 호감 가는 상대를 지목해 성사된 데이트인 만큼 적극적인 플러팅 공세가 이어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들은 더 알아보고 싶은 상대방과의 시간에 온전히 몰입했고 마치 ‘썸’을 타는 듯한 행동으로 설렘을 안겼다.
데이트 이후 서로에 대해 조금 더 알 수 있는 젠가 게임을 하며 서서히 마음의 윤곽이 드러났고 환승 하우스의 분위기는 소리 없는 파도처럼 요동치기 시작했다. 귓속말부터 손깍지까지 X와 NEW의 정체를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다채로운 기류가 오갔고 누군가는 다음 날 비밀 데이트 약속을 잡으며 은밀한 스릴을 즐겼다.
또한 다음 날 자유 데이트로 색다른 관계 구도가 형성됐다. 이들은 취향부터 이상형 이야기를 하는가 하면 연애관까지 공유하며 한층 더 상대방과 가까워졌다. 누군가는 새로운 이성과 시간을 보내는 동안 X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고 누군가는 상대방에게서 특별한 매력을 발견하며 또 다른 시작을 예감케 했다.
남녀 입주자들이 서로에게 물들어가던 시각, 새로운 여성 입주자가 나타나며 예상치 못한 파란을 일으켰다. 큰 키에 매력적인 외모를 지닌 여성 입주자의 아우라에 명재현은 “이러면 마음이 좀 달라질 것 같다”며 남성 입주자들의 이상형을 매칭, 기존 감정의 흐름의 변화를 예측해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이처럼 새로운 입주자의 등장으로 환승 하우스의 공기는 확연히 달라졌을 뿐만 아니라 기존 입주자들은 점점 더 복잡해지는 관계 속에서 자신의 감정을 온전히 마주하게 됐다. 과연 앞으로 이들의 이야기가 어떤 전개를 맞이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 5화는 오는 15일 오후 6시부터 티빙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무료로 선공개된다. 또한 5화 VOD는 저녁 8시부터 만나볼 수 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빙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