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양을 삼킨 여자' 오창석, 전노민 협박 "윤아정 위해 못할 거 없다"
- 입력 2025. 10.09. 19:03:06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오창석이 전노민의 유언장 수정을 막기 위해 나섰다.
태양을 삼킨 여자
9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극본 설경은, 연출 김진형) 85회에서는 백설희/정루시아(장신영) 말에 유언장을 고치려는 민두식(전노민)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루시아는 민두식을 찾아가 "큰 딸 해고시킨 게 마음에 걸리냐. 다시 불러드려라. 실질적인 대주주인데"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정루시아는 "그럼 아예 끊어내라. 그래야 회사는 어차피 자기 거란 소리 못 한다. 세리(박서연)한테 회장님 부재 시 대행은 자기니까 언제고 회장자리 앉는다고 유언장 이야기를 했다더라. 정말 그런 걸 썼냐"라며 민두식을 떠봤다.
민두식은 "나만 없으면 민강이 제 손에 들어온다 이거지. 그래서 날 요양원에 보내려고 했다. 그런 계산이었어"라며 박 변호사에게 연락해 유언장 수정을 요청했다.
이 소식을 들은 김선재(오창석)는 민경채(윤아정)에게 자신과 결혼하는 조건으로 유언장 수정을 막아주겠다고 말했다. 이후 김선재는 민두식을 찾아가 "민경채 사장 저렇게 놔둘 거냐"라며 "저는 사장님 사람이라 사장님을 위해선 못 할 게 없다. 유언장 수정막을 거다"라고 단호히 말했다.
그러면서 "불법 비자금 조성이 알려지면 누가 더 다치겠냐. 유언장 수정 없던 일로 하고 민경채 사장직 복귀시켜 달라"라고 협박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태양을 삼킨 여자'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