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트롯쇼' 김용빈, 리액션 맹활약→'달타령' 무대로 관객 압도(종합)
입력 2025. 10.09. 23:47:46

천만트롯쇼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트로트 가수 김용빈이 '천만트롯쇼'에서 다채로운 활약을 펼쳤다.

9일 방송된 TV조선 '추석특집 기인열전 '천만트롯쇼'에서는 트롯 스타들과 국보급 기인들이 함께하는 이색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세계 최강 흥 자전거 팀은 탄탄한 몸매와 파격적인 의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기인은 "실내 바이크 위에서 댄스와 체조를 하는 아폴로쇼팀이다. 오늘은 특별히 댄스, 체조까지 보여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왔다"라고 소개 후 한 발로 자전거를 타며 흔들림 없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 남승민, 춘길, 강훈이 팀을 이뤄 사이클을 타면서 김영철 '따르릉'을 열창, 흥 넘치는 무대로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했다.

안성훈은 배아현과 함께 무려 인체 절단 마술에 도전했다. 거대한 마술 상자에 들어간 배아현의 몸이 절단되는 장면은 그야말로 충격 그 자체. 관객은 물론 출연진들마저 두 눈을 질끈 감게 만들 만큼,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유발했다.

이를 본 김용빈은 "마술 감시하느라 노래를 즐기지 못했다"라며 "저게 지금 무슨 수작을 부리나 계속 지켜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어진 축하 무대에서 김용빈은 '달타령'을 열창했다. 그는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남다른 무대 매너로 관객을 압도했다.

강호동은 "김용빈이 노래도 잘하지만 무대 할 때 보면 천의 얼굴이다. 다양한 표정을 가지고 있다. 귀여운 표정, 사랑스러운 표정 다양한 표정을 가지고 있다"라고 칭찬했다.

김용임은 번지 요정과 팀을 이뤄 '활활활' 무대를 선보였고, 고난도 엔딩 퍼포먼스로 관객의 탄성을 자아냈다. 그는 "나이가 들면 도전하는 게 쉽지 않다. 이번 기회에 이런 무대에 설수 있고 제가 해낼 수 있다는 걸 깨닫는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도 정서주, 배아현이 '내가 바보야' 축하 무대를 꾸며 열기를 이어갔다.

한편, '천만트롯쇼'는 대한민국 국보급 기인들과 트롯 스타들이 만나 천만뷰에 도전하기 위해 펼치는 지상 최대 트롯쇼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조선 '천만트롯쇼'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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