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박지현, 창문에 비친 의문의 남성…소파 위 신발 사진 논란 해명
입력 2025. 10.10. 13:04:22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박지현이 SNS에 올린 게시물로 구설에 오른 가운데, 즉각 해명에 나섰다.

박지현은 지난 9일 자신의 SNS에 "꽉 채운 연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휴가를 떠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박지현의 모습이 담겼다. 이 가운데 박지현이 소파에 누워있는 사진에서 창문에 한 남성이 카메라를 들고 있는 실루엣이 비쳐 열애설이 제기됐다.

아울러 박지현이 신발을 신은 채 소파에 누워있는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휴가는 갈 수 있지만 소파 위 신발은 문제 있다", "상식에 어긋나는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논란이 지속되자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박지현은 추석 연휴에 PT 선생님 부부 등 지인들과 여행을 갔다. 무리 중 남성은 PT 선생님일 뿐"이며 "같이 놀러간 분들이 다 태그돼 있다"라고 밝히면서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신발 사진에 대해서도 "새 신발"이라고 전했다.

박지현뿐만 아니라 여러 스타가 SNS 게시물로 때아닌 논란에 휩싸인 사례가 많다. SNS는 지극히 개인적인 공간이긴 하나, 대중의 관심을 받는 스타에게는 그만큼의 책임과 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한편, 박지현은 지난달 공개된 넷플릭스 '은중과 상연'에서 천상연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은중과 상연'은 매 순간 서로를 가장 좋아하고 동경하며, 또 질투하고 미워하며 일생에 걸쳐 얽히고설킨 두 친구, 은중과 상연의 모든 시간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

박지현은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고민하던 20대, 불편한 재회 이후 어릴 적부터 내면에 자리 잡고 있던 결핍이 최고조에 달하며 스스로 우정을 끊어버린 30대, 담담하게 죽음을 앞두고 은중과 마지막 기억을 만들던 40대까지 ‘천상연’이라는 인물의 시간을 켜켜이 쌓아냈다.

깊은 여운이 남는 작품으로 다시 한번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한 박지현은 영화 ‘와일드 씽’, ‘자필’, 드라마 ‘내일도 출근!’까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양한 장르로 찾아올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박지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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