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범 “30년 만에 연락 온 동창, 300만원 빌려 달라고” 황당
- 입력 2025. 10.10. 17:42:07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개그맨 김대범이 동창의 금전 요구에 황당함을 드러냈다.
김대범
김대범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0년 만에 연락해서 돈 빌리는 친구. 앞으로도 웃지 마”라는 글과 함께 톡 내용을 캡처해 올렸다.
공개된 대화에서 지인은 “오랜만이다, 중앙고 동창 ○○이야”라며 “300만원만 빌려주면 다음 주에 바로 줄게”라고 말했다.
그러나 지인은 “개그맨 돈 잘 번다며? 행사 한 번 하면 300도 받는다던데”라고 하자 김대범은 “지금 추석 연휴라 여유가 없다”라고 정중히 거절했다.
그럼에도 지인은 “그럼 다음 주에 돈 들어오면 그때라도 좀 빌려줘라”라고 재차 요청했다. 이를 본 김대범이 “다음 주에 돈 들어온다면서 왜 돈을 빌리냐”라고 묻자 지인은 “의리없는 XX”라며 욕설을 퍼부었다.
김대범은 2000년대 중반 KBS2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마빡이’ 등에 활약하며 사랑 받았다. 최근 유튜브 채널 ‘대범한TV’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