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혼자 산다' 구성환, 심각한 백반증 상태 "눈썹도 탈색돼"
- 입력 2025. 10.10. 23:35:34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구성환이 난치성 질환 백반증 치료를 위해 피부과를 찾았다.
나 혼자 산다
1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구성환이 휴식시간을 활용해 피부과를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피부과 접수를 마친 구성환은 거울을 보며 "안타깝다. 안타까워"라고 중얼거렸다. 구성환은 "백반증이 점점 넓어지더라"라며 "방송에서는 메이크업하니까 사람들이 잘 모른다. 점점 늘어나고 있다. 눈썹이 없는 게 아니라 하얗게 탈색된거다"라고 말했다.
코쿤이 "치료하면 호전될 수 있냐"고 묻자, 그는 "백반증은 사실 마땅히 치료가 없다"고 대답했다. "관리 안하면 넓어지냐"는 질문에는 "그래서 병원을 종종 가야한다"고 전했다.
진료실에 들어간 구성환이 "백반증 있는 데가 건조해진다"고 하자, 의사는 "면역 반응 때문에 색소 세포가 죽어서 하얘지는 거라 피부가 건조해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검사 사진을 본 박나래는 "왜 마지막 사진은 '아바타' 나비족처럼 찍어놨냐"고 웃었다. 구성환은 "피부도 피분데 진짜 못생겼다"고 자학했고, 전현무는 "민호도 저기서는 못 살아남는다"고 위로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