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구성환, 펠프스급 어깨 '깜짝'…"윙스팬 193cm"[셀럽캡처]
입력 2025. 10.11. 06:00:00

나 혼자 산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구성환이 '제5의 고향' 이태원에서 새옷 장만에 나섰다.

1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구성환과 샤이니 민호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구성환은 피부과 시술로 지친 자신에게 주는 선물로 정통 미국식 수제버거를 먹기 위해 이태원으로 향했다.

가게에 도착한 구성환은 외국인 직원을 보고 당황했다. 그는 영어로 대화를 하다가 "유 코리안 스피크?"라고 물었고, 직원이 유창한 한국어로 대답하자 민망함에 빨리 자리를 피했다.

햄버거 3개를 시킨 구성환은 마카롱을 먹어치우듯 햄버거를 흡입했다. 코쿤은 "좀 씹어먹어야 할 것 같다"며 걱정스레 말을 건넸다. 구성환은 길에서 만난 스페인 여행객과 엉성한 영어로 대화를 나누고, 터키 아이스크림 가게 직원과 통성명하는 등 이태원 거리를 누비며 남다른 친화력을 자랑했다.

이어 쇼핑에 나섰다. 할리우드 스타일의 꾸안꾸 느낌을 추구미로 한 구성환은 한 가게에 들어가 옷을 피팅했다. 그의 풍채에 맞는 옷이 없자, 직원은 사장님까지 불러오며 구성환에게 잘 맞는 옷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구성환은 "중3 때부터 어깨가 넓었다"라며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구성환은 빨갛게 염색한 머리와 태평양 같은 어깨로 깜짝 놀라게 했다.

구성환은 "윙스팬이 193cm다. 제 별명이 닥스훈트다. 키는 180인데 하체는 160대의 다리다"라고 고백했다. 박나래는 구성환의 다리를 보더니 "나랑 얼추 비슷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민호의 일상이 공개되자 키는 "꼭 봐야 하냐?"며 한숨을 내쉬었고, 전현무는 "운동하겠지"라고 말했다. 예상을 벗어나지 않고, 민호의 VCR은 헬스장에서 시작됐다.

그는 익숙하게 한 한식뷔페를 찾았다. 민호는 "최애 한식뷔페다. 매일 다른 메뉴가 나온다"라며 "많이 찾는 이유는 양이 정해져 있지 않다. 혼자 살다 보니까 집밥을 해 먹기 쉽지 않다. 8000원에 이렇게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 없다"라고 이유를 전했다.

한 그릇 양껏 접시에 담아 온 민호를 보며 전현무는 "저렇게 많이 먹고, 몸도 예쁘고 얼굴도 예쁘다"며 질투했다.

콧노래를 부르며 식당을 나선 민호는 버스를 타고 대학로 한 카페에 향했다.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쌍화탕과 필터커피를 시켜 음미했다.

민호는 "저 오늘 체성분을 쟀는데 체지방률이 4.5kg이다"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키는 "쟤가 원래 속 빈 강정이다"라며 애정이 어린 포장으로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이어 최애 장소 낙산공원에 도착한 민호는 운동복으로 환복했다. 무지개 회원들은 "또 운동한다"라며 가방까지 숨겨놓고 낙산공원 경사로를 뛰어다니는 민호를 보며 경악했다.

민호는 500m가 되는 오르막길을 2분 13초에 주파했다. 기안84는 "서브3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빵과 커피를 사들고 자신이 출연 중인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 극장을 찾았다. 백스테이지에서는 공연을 준비 중인 이상윤과 김병철이 민호를 맞이했다.

민호는 "막내일 때 잘해야 한다"며 양손 가득 간식을 사들고 형들의 공연을 응원하러 온 이유를 전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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