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조서형 셰프, 예비 신랑→요리 루틴 대공개 [셀럽캡처]
입력 2025. 10.12. 07:00:00

'전지적 참견 시점'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조서형 셰프의 부지런한 요리 라이프가 공개됐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68회에는 조서형 셰프의 일상이 담겼다.

조서형 셰프는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요리 계급 전쟁-흑백요리사'에서 '장사천재 조사장'이라는 닉네임으로 활약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어렸을 때부터 남달랐던 요리 열정을 언급했다. 조서형은 "저희 엄마는 요리를 진짜 못하시고, 할머니가 이북 분이라서 음식을 잘하신다"며 "집에서도 제가 직접 오징어순대를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만들어 먹고, 김치에 통코다리를 중학생 때부터 만들어 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조서형의 예비 신랑이 처음으로 방송에 공개됐다. 조서형의 매니저는 "너무 바쁘시다 보니 원래 10월에 하려던 결혼을 내년 5월로 미뤘다"고 설명했다.

조서형은 예비 신랑에 대해 "알게 된 지는 7~8년 된 지인이었다. 이름도 잘 모르고 오다가다가 본 정도였다"며 "매장에 한번 왔었는데 밥을 너무 잘 드시더라. 제가 조용히 잘 먹는 사람을 좋아한다. 진심으로 밥을 먹더라. 그때 갑자기 술 한 잔을 먹으니 조금 잘생겨 보였다"고 첫 만남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예비 신랑도 요식업 종사자라고. 조서형은 "손승원 셰프와도 함께 일했었다. 유명 외식 사업체에서 기획하고 만드는 일을 했다"고 그를 소개했다.



뒤이어 가락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찾는 모습이 등장했다. 조서형은 거침없이 어류를 만지며 사용할 식재료를 직접 골랐다.

식재료를 직접 구입한 조서형은 바로 식당으로 향했다. 식당에도 직송 받은 식재료들이 가득했고, 이 가운데 34kg 대왕피문어가 나와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히기도 했다.

이날 식재료로 만드는 코스요리는 특제 양념장과 제철 해산물, 문어 들기름 국수, 한우 육회와 낙지탕탕이, 제철 꽃게찜, 매운 시래기 조림과 삼겹살, 쌀밥, 대구탕이었다. 조서형 셰프는 각 셰프들에게 재료 담당을 지정해 손질을 시작했다.

식당에 찾아온 손님들의 반응은 하나같이 뜨거웠다. 심지어 영국 런던에서 찾아온 손님들까지 모두 기분 좋게 식사를 마치고 식당을 나섰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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