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번의 추억' 신예은, 김다미 해고 시킨 서재희에 "버겁고 무섭다"[셀럽캡처]
입력 2025. 10.13. 06:30:00

백번의 추억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김다미가 일하던 미용실에서 해고당했다.

12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 10회에서는 대양그룹 회장 미숙(서재희)으로 인해 해고당한 고영례(김다미) 모습이 그려졌다.

미숙은 요즘 부쩍 수상해진 서종희(신예은)가 고영례를 포함한 시장 사람들과 어울린다는 보고를 받고 분노했다.

반면 서종희는 미숙이 마치 자신을 죽은 딸 대하듯 절대적 사랑으로 집착하는 게 숨 막혔다. 처음으로 솔직한 감정을 터뜨린 서종희로 인해 미숙 역시 격해졌고, 결국 분노로 내던진 장미꽃 가시가 종희의 얼굴에 상처를 냈다.

이후 미숙은 고영례가 일하는 미용실에 찾아가 "우리 딸이 굉장히 마음에 들어 하더라"며 고영례에게 머리를 맡겼다. 이때 미숙은 일부러 아이롱 쪽에 손을 갖다 대 화상을 입었다.

배상을 해주겠다는 원장(신동미) 말에 미숙은 "배상은 됐다. 얼마나 한다고. 이런 기본도 안 된 미숙한 직원이 있는 미용실에 고객이 다시 가고 싶을까?"라고 말했다.

이에 고영례는 "죄송하다. 제가 큰 실수를 했다"라면서도 "그런데 보통 아이롱을 하기 전에 시작부터 아까처럼 고지를 드린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미숙은 "미리 이야기 안 한 내 잘못이다? 일개 스태프 주제에 날 가르치려고 드네 불쾌해서 도저히 못 가겠다. 다른 샵 찾아 봐야겠다"라며 자리를 떠났다.

원장은 "너 석고대죄를 해도 모자랄 판에 고지가 어쩌고 어째? 당장 해고야 짐 싸서 나가"라고 소리쳤다.

이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된 서종희는 미숙에게 "내 친구라서 그런거냐"라고 따졌고, 미숙은 "내 말 무시하지 말았어야지. 걔 다시 만난 후부터 너 달라진거 모르지. 가까이 지내지 마"라고 경고했다.

서종희는 "그거 아시냐. 어떨 땐 엄마가 정말 버겁고 무겁다"라고 울분을 토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백번의 추억'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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