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김윤혜·쿠시→줄리안·곽튜브…10월 연예계 웨딩 러시
입력 2025. 10.13. 13:31:02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김윤혜부터 가수 겸 프로듀서 쿠시까지 10월 결혼식을 올리며 인생 2막을 시작한다. 특히 이달 11일에만 무려 다섯 쌍의 부부가 탄생했다.

먼저 지난 11일 여행 유튜버 겸 방송인 곽튜브가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양가 친인척 및 가까운 지인들을 하객으로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됐다. 사회는 전현무가, 축가는 다비치가 불렀다.

예비 신부는 곽튜브보다 5살 연하인 공무원으로, 현재 임신 중이다. 곽튜브는 "정말 많은분들이 축하해주셔서 결혼식을 잘 올릴 수 있었다"라며 "축하해주신 모든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정말 다 모시고 싶었지만 못 모신 팬분들도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가정에 충실하고 따뜻하고 좋은 남편과 아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같은 날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도 5살 연하의 한국인 연인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사회는 코미디언 김숙이 맡고, 1부에는 김숙·다니엘 린데만, 2부에는 로빈 데이아나가 진행을 맡았다.

결혼식은 서울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지속가능한 삶'이라는 그의 철학을 담아 친환경으로 진행, 줄리안이 환경운동가로서 평소 실천해온 가치관을 결혼식 전반에 반영해 눈길을 끌었다.

프로듀서 쿠시와 모델 출신 프로듀서 비비엔은 9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지난 2016년 7월 공개 열애를 시작, 9년 만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결혼식 이후 비비엔은 "이 드넓은 세상 속에서 저희 두 사람이 만나 사랑을 이루기까지의 모든 순간들이 마치 운명 같았다"라며 "저희 사랑의 제 2막을 함께 축복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예쁘게, 서로를 아껴주고 사랑하며 잘 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쿠시 역시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홍희 PD와 조영명 감독도 같은 날 화촉을 밝혔다. 사회는 조세호와 지석진이 맡았으며, 축가는 이승기, 허각 등이 불렀다. 배우 조완기는 비연예인 신부와 서울 모처에서 야외 결혼식을 진행했다.

12일에는 개그맨 윤승현과 노브레인 이성우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오는 25일에는 배우 김윤혜가 비연예인 예비 신랑과 결혼한다. 결혼식은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서울 모처에서 조용히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측은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앞둔 김윤혜 배우에게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리겠다. 김윤혜 배우는 앞으로도 배우로서 다양한 작품을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곽튜브, 쿠시, 윤승현 SNS, 셀럽미디어DB, 엔터세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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