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이루어질지니' 김우빈 "김은숙 작가와 세 번째, 늘 감사한 마음뿐"[5분 인터뷰]
입력 2025. 10.13. 16:05:06

김우빈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김우빈이 김은숙 작가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김우빈은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극본 김은숙) 공개를 기념해 셀럽미디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천여 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김우빈)가 감정 결여 인간 가영(수지)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스트레스 제로,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김우빈은 영겁의 삶을 사는 램프의 정령이자 인간의 타락을 시험하고 소원을 자신의 입맛대로 재단하는 콧대 높은 사탄인 지니로 분했다.

김우빈은 앞서 '신사의 품격', '상속자들'에 이어 김은숙 작가와 세 번째로 함께 작업하게 됐다.

여러 차례 함께 작업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묻자 "저와 함께 했던 시간이 좋았고, 그만큼 믿어주신다는 거니까 늘 감사하다"며 "작가님과 함께 한 작품들이 늘 사랑을 받았고, 덕분에 저도 많은 사랑을 받은 것도 정말 감사하다. 이번에 '다 이루어질지니' 대본을 주셨을 때도 오랜만에 받은 대본이 반갑고 감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 이루어질지니' 대본에 대해 "싫은 점이 하나도 없었다. 그만큼 너무 좋았다"면서 "작가님 특유의 유머나 글에 담긴 메시지와 질문도 좋았고, 맡겨주신 캐릭터도 너무 좋았다"고 얘기했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지난 3일 전편 공개됐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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