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4' 태연 "평소 애청하는 프로그램…집에서 심사평 연습하기도"
입력 2025. 10.14. 10:39:14

태연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가수 태연이 첫 오디션 심사를 맡은 설렘을 드러냈다.

14일 오전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이하 '싱어게인4')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현준 CP, 위재혁 PD, 이승기, 임재범, 윤종신, 백지영, 김이나, 규현, 태연, 이해리, 코드 쿤스트가 참석했다.

이날 태연은 "너무 훌륭하신 심사위원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 중요한 자리라고 생각한다. 누군가에게는 기회와 희망을 줄 수 있고 조언해줄 수 있는 위치라고 생각해서 진지하게 임하고 싶은 마음으로 함께 하게 됐다"라고 첫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에 발탁된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평소 좋아하던 프로그램이라 집에서 몰래 심사평도 해보고 그렇게 시간을 보내곤 했는데 직접 현장에서 무대를 보고 느낄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윤현준 CP는 "최고의 아이돌 걸그룹 메인보컬이었고 솔로 가수로서도 정상을 차지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데 몸소 해내고 있는 최고의 가수다. 태연 씨가 얘기했지만 우리 가수들한테 도움을 주고 싶다는 말을 많이 했다. 심사도 하지만 조언을 많이 해주고 싶다고 했다"라며 태연을 심사위원으로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심사평을 혼잣말을 했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굉장히 잘한다. 굉장히 간결하고 멋진 심사평을 해줘서 만족하고 있다"라며 뿌듯해 했다.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는 오늘(14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싱어게인4'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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