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 입대 전 마지막 팬미팅…"제 작품 정주행하며 기다려 주세요"
입력 2025. 10.14. 12:30:57

여진구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여진구가 자필 편지로 입대 소식을 전했다.

최근 여진구는 데뷔 20주년 아시아 팬미팅 투어 '블랭크 스페이스(Blank Space)' 공연마다 팬들에게 직접 작성한 편지를 공개했다.

이 편지에서 여진구는 "잠시 여러분 곁을 떠나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입대 전 마지막으로 아시아 투어를 하며 여러분의 얼굴을 마주하고 눈을 맞추고, 함께 웃을 수 있어 모든 순간이 제게 정말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이 보내주신 따뜻한 사랑과 응원 덕분에 지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면서 "잠시 떨어져 있는 동안 더 단단하고 성숙한 사람이 되어 돌아오겠다.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더 깊어진 연기력으로 다시 인사드리겠다"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여진구는 20년간 자신이 쌓아온 필모를 언급하며 "생각날 때마다 정주행하며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다. 다시 만나는 그날 더 멋진 모습으로 찾아오겠다"라고 유쾌한 인사를 남기기도 했다.

한편, 1997년생인 여진구는 2005년 영화 '새드 무비'로 데뷔했다. 최근 아시아 팬미팅 투어 '블랭크 스페이스'를 열고 팬들과 만나고 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