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강원도 고성행…24일 녹화
입력 2025. 10.14. 14:18:54

개그콘서트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개그콘서트'가 전 국민 웃음 대통합을 위해 강원도 고성으로 향한다.

KBS2 '개그콘서트' 측은 "오는 24일 강원도세계잼버리수련장에서 '개그콘서트 in 고성'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울산에서 '개그콘서트' 시청자들을 만난 지 약 10개월 만에 새로운 지역에서 무대를 펼치게 됐다.

'개그콘서트' 전국투어 프로젝트는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진행되는 녹화를 직접 관람하기 어려운 지방 관객을 위해 시작했다. 전국투어 1탄 울산 공연은 울산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울산을 대표하는 축구 선수이자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가 특별 출연해 공연의 의미를 더했다.

두 번째 전국투어 공연 개최지로는 강원도 고성이 선택됐다. 이는 상대적으로 공연하기 쉬운 대도시보다 문화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중·소도시를 찾아 코미디 문화를 지역 곳곳에 확산하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더하겠다는 '개그콘서트'의 의지가 반영됐다.

제작진은 "1년 만에 다시 시작되는 전국투어인 만큼 출연진 모두 설렘과 기대가 크다"며 "고성 관객들과 함께 더 큰 웃음과 감동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체관람가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개그콘서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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