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밀한 리플리' 이시아, 정체 의심하는 공다임 무릎 꿇렸다
입력 2025. 10.14. 20:26:08

친밀한 리플리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이시아가 권력의 맛에 취해갔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친밀한 리플리'(극본 이도현, 연출 손석진)에서는 차정원(이시아)이 정체를 들킬 위기를 공난숙(이승연)의 힘을 빌려 넘겼다.

이날 차정원은 자신의 정체를 의심하는 안지나(공다임)에게 강하게 맞섰다. 그는 주스를 안지나의 머리에 부으며 "내가 누군지 알려달라며. 난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스타일이라서"라고 뻔뻔하게 말했다.

이어 "우리엄마가 누군진 알지? 공난숙 회장"라며 전화를 걸었고, 공난숙에게 "엄마 새로 알게 된 친구가 내가 엄마 딸이 아니라고 한다"라며 고자질했다.

공난숙은 "무슨 그런 헛소리를 해"라며 욕을 내뱉었고, 겁에 질린 안지나는 통화를 끊어 버렸다.

차정원은 "이런 무례가 어딨을까"라며 사과를 요구했고, 안지나는 그에게 무릎을 꿇고 "잘못했어. 다시는 헛소문 내지 않을게"라며 사과했다.

차정원은 속으로 "진짜 꿇었다"며 "이런 거였다. 쾌감, 희열. 가진 자만이 느낄 수 있는 감정이다"라고 눈을 반짝였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친밀한 리플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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