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데헌' 이재 "한국 문화 알리고 싶었다…에스파·BTS와 작업해 보고파"
- 입력 2025. 10.15. 11:32:58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이재가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통해 한국 문화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재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EJAE(이재)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
이날 이재는 한국어 가사를 넣은 것에 대해 "'케데헌'은 한국 문화를 보여주는 게 중요했다. 감독님, 스튜디오 분 모두 한국어는 넣어야 한다고 했다"라며 "벌스뿐만 아니라 후렴에 넣는 게 중요했다. 미국에서도 다들 이 노래를 불러서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루미와 제 서사가 닮은 게 많다. 노래를 만들 때 루미의 간절함을 표현하고 싶었다. 그래서 (고음) 멜로디가 나온 게 아닌가"라며 "루미가 어려움에 봉착하는 부분을 표현하려 했다"고 이야기했다.
함께 작업해보고 싶은 아티스트로는 에스파, 방탄소년단을 꼽았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