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때녀' FC구척장신 vs FC발라드림…전패 트라우마 깰까[Ce:스포]
- 입력 2025. 10.15. 20:38:08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단 한 치의 양보도 없는 GIFA컵 6강 두 번째 경기가 공개된다.
'골 때리는 그녀들'
15일 방송되는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 펼쳐지는 경기는 G리그 우승팀 'FC구척장신'과 '구척' 킬러 'FC발라드림'의 맞대결이다. 부전승으로 6강에 진출해 우승 이후 첫 경기에 나서는 '구척장신'과, 직전 경기에서 6:3 완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탄 '발라드림'. 최근 최고의 경기력을 자랑하는 두 팀이 맞붙는 만큼, 본 경기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과연 '구척장신'이 챔피언의 기세로 '3전 3패'의 천적 관계를 끊고 '발라드림'을 넘어설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난적 '발라드림'을 대적하기 위해 이영표 감독은 '맨투맨 수비'를 핵심 전술로 꺼내 들었다. 그는 “빌드업 기회 자체를 제공하지 않으면,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얻어낼 것”이라며 선수들에게 철저한 대인마크를 주문했다. 실제 경기가 시작되자 '구척장신'의 필드 플레이어들은 각자 맡은 상대를 밀착 방어하며 본격적인 맨투맨 전술을 가동했다. 여기에 G리그 '골롱도르' 수상자 김진경의 강력한 '바주카포' 킥까지 더해질 전망이라고. '초롱이표 수비 축구'로 무장한 '구척장신'이 '발라드림'을 완벽히 봉쇄하고, 길었던 '전패 징크스'의 고리를 끊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