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주소녀 수빈, 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 OST 첫 주자 나선다
- 입력 2025. 10.16. 11:40:08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그룹 우주소녀(WJSN) 수빈이 탄탄한 보컬로 안방 극장을 물들인다.
수빈이 가창한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 OST Part.01 '오늘은 웃는날'이 오늘(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마리와 별난 아빠들'은 피보다 진하고 끈질긴 별난 가족의 탄생을 그린 드라마로, 아이를 갖고 싶다는 순수한 열망에서 비롯된 기묘한 인연 속에서 딸 '마리'와 세 명의 아빠가 갈등을 겪고 화해하며 비로소 진짜 가족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는다.
2016년 우주소녀로 데뷔한 수빈은 그룹의 메인보컬을 맡아 곡의 에너지와 특유의 몽환적인 멜로디를 더욱 풍부하게 전달,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지난 2023년 뮤지컬 '알로하, 나의 엄마들'로 뮤지컬 데뷔를 알린 수빈은 '그레이트 코멧'과 '번 더 위치'를 통해 탄탄한 성량은 물론, 섬세하고 입체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무대 위 존재감을 펼쳤고, 오는 12월 20일 개최되는 뮤지컬 '말리'에 주인공 '말리'로 캐스팅되며 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눈부신 행보 가운데, 수빈이 지난 2018년 SBS 드라마 '훈남정음' OST 'Slowly' 이후 약 7년 만에 OST 가창에 나선 만큼, 어떤 감성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더욱 기대가 모인다.
한편, 수빈이 가창한 '마리와 별난 아빠들' OST Part.01 '오늘은 웃는날'은 오늘(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요구르트 스튜디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