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이슈] '사생활 논란 하차' 뮤지컬 배우 박준휘, 다이빙 강사 됐다
- 입력 2025. 10.16. 16:42:21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사생활 논란으로 인해 다수의 작품에서 하차한 뮤지컬 배우 박준휘가 다이빙 강사로 변신한 사실이 알려졌다.
박준휘
16일 MBC연예뉴스 보도에 따르면, 박준휘는 지난달 스쿠버다이빙 강사 교육 과정을 마쳤다. 문의를 통해 교육생을 받은 뒤 개인적으로 수업도 진행 중이다.
또한 그의 개인 블로그에서도 프라다이빙 강사로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 그의 모습을 다수 찾아볼 수 있다.
앞서 지난 6월 박준휘는 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그가 한 여성과 함께 고개를 푹 숙인 채 앉아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되며 논란이 불거졌다. 이어진 게시물에는 박준휘가 특정 상대와 결혼을 준비 중이었던 정황이 담긴 메시지, 또한 동료 여성 배우 A씨과 나눈 것으로 추정되는 메시지 내용이 담겨있었다.
이후 사생활 논란으로 박준휘는 뮤지컬 '니진스키', '베어 더 뮤지컬', '등등곡' 등에서 하차하게 됐다.
하지만 박준휘는 "일부 보도에서 언급된 내용들(제가 속옷 차림으로 침대에 있었다거나, 우진영 배우님과 부적절한 관계라거나 하는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보통 공연이나 개인 일정 후 늦은 시간에 저희 집에 놀러 오는 동료들이 종종 간단히 씻거나, 집에 있는 편한 옷으로 갈아입는 경우가 있었고, 그날 역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며 A씨와의 외도를 부인했다.
이어 그의 약혼녀 역시 "논란이 되었던 사진은 당시 저의 개인적인 감정과 혼란 속에서 감정적으로 게시하였다가 곧바로 삭제한 것"이라며 "부디 이 일이 더 이상 과장되거나 왜곡되지 않길 바란다. 두 배우가 하루빨리 명예를 회복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박준휘는 2016년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로 데뷔해 '여신님이 보고 계셔', '광염소나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동해왔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쇼플레이, 박준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