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밀한 리플리' 이시아, 전남친 김희찬 등장에 위기…한기웅 의심 시작
- 입력 2025. 10.16. 20:08:52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이시아가 정체가 들통날 위기에 처했다.
친밀한 리플리
16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친밀한 리플리’(극본 이도현, 연출 손석진) 16회에서는 차정원(이시아)이 전 남자친구 노민구(김희찬)와 마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정원은 박경신(김현재)이 사라진 병실에서 주영채(이효나)의 전화를 받고 충격에 휩싸였고, 차정원의 말을 들은 공난숙(이승연)은 주영채를 찾아 나섰다.
이때 주하늘(설정환)이 등장해 "어디서 헛소리를 지껄이냐. 영채를 안다면서 날 모르냐. 나 주영채 오빠 주하늘이다. 이딴 자식은 다신 헛소리 못하게 혼쭐 내줘야 한다"라며 노민구를 끌고 나갔다.
이후 주하늘은 노민구를 회사로 데려가 "차정원한테 미련있냐. 왜 그렇게 분노하냐"라고 물었다. 노민구는 "차정원이 주영채 행세를 하고 재벌가 후계자랑 결혼을 하겠다니 이건 단순히 사촌이 땅 사서 아픈 배랑 차원이 다르다"라며 "지지리 궁상이 재벌가 사모님이 되려고 사기를 치고 있는데 가만히 보고만 있냐. 주영채 진짜 팽당했나보네. 가족들도 한패가 되어서"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주하늘은 "영채 만났냐. 어디 있는지 아냐"라고 캐물었지만, 노민구는 "모른다"고 잡아뗐다.
한편, 진세훈은 차정원에게 "노민구 그 사람, 당신이 차정원이 된 것처럼 굴던데 아무리 술에 취해도 그럴 수 있냐"라고 의심했다. 이에 차정원은 "차정원이 내 흉내를 많이 내고 다녔다. 옷차림도 헤어도 다 따라 했다. 그런다고 내가 되나. 그런 애들 보면 안타깝다"라고 둘러댔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친밀한 리플리'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