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결혼' 함은정 "1년 전 母 떠나보내고 가정 이루고 싶은 마음 들어"[전문]
입력 2025. 10.16. 22:00:27

함은정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다음 달 영화감독 김병우와 결혼을 앞둔 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함은정이 소감을 전했다.

16일 함은정은 자신의 SNS에 "11월 마지막날 결혼을 한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평생 제 곁을 지켜줄 것 같던 엄마를 1년 전 떠나보내고 나니, 엄마처럼 밝고 따뜻한 제 가정을 이루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제 일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존중해 주고, 또 힘들 때 제 곁을 묵묵히 든든하게 지켜준 분과 새로운 출발을 함께 하기로 했다"라며 "열심히 예쁘게 잘 살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함은정의 소속사 마스크스튜디오는 "함은정이 오는 11월 중 소중한 인연과 함께 인생의 여정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라고 알렸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영화계 지인 모임에서 알게돼 인연을 이어오다 백년가약을 맺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은 함은정 SNS 전문

안녕하세요! 함은정입니다.

11월 마지막날 결혼을 합니다. 평생 제 곁을 지켜줄 것 같던 엄마를 1년 전 떠나보내고 나니, 엄마처럼 밝고 따뜻한 제 가정을 이루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제 일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존중해 주고, 또 힘들 때 제 곁을 묵묵히 든든하게 지켜준 분과 새로운 출발을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애정으로 응원해 주세요. 열심히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 언제나 팬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는 티아라, 배우 함은정으로 남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