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콜세븐' 김용빈 '누가 울어' 열창…1점 차로 박창근 꺾고 우승[셀럽캡처]
- 입력 2025. 10.17. 06:30:00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오디션 우승자인 김용빈, 박창근이 맞붙은 명승부가 펼쳐졌다.
사콜세븐
16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이하 '사콜 세븐')에서는 '미스터트롯3' 진(眞) 김용빈과 '국민가수' 1위 박창근이 대결을 펼쳤다.
본격적인 무대에 앞서 김용빈과 박창근의 허벅지 씨름으로 노래 대결 못지않은 긴장감을 자아냈다.
각 팀 멤버들은 '서로가 이길 수 있는 유일한 상대를 만났다'라며 승리를 자신했고, 결국 박창근이 이기자 김용빈은 "왜 노래하기 전에 이런 걸 시키냐"라며 웃어 보였다.
이후 박창근은 김광석의 '너에게'를 선곡해 97점을 기록했다. 이에 김용빈은 "이거 문제 있다. 계속 97점만 나온다"라고 유쾌하게 이의를 제기했다. MC 김성주는 "만약 김용빈도 97점 나오면 마스터 교체해 드리겠다. 마스터 교체해 달란 분은 처음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용빈은 배호의 '누가 울어'를 열청하며 폭박적인 가창력을 선보였고, 98점을 받아 1점 차로 승리를 거뒀다.
김용빈 무대를 본 박창근은 "저희 아버지도 좋아하셨고 저도 배호님의 노래 가끔 듣는다. 디테일함을 다 살려주셨다. 너무 감동받았다"라고 진심 어린 찬사를 보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조선 '사콜세븐'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