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김숙 '비보쇼', 냉방 불가 논란에 사과 "실내 적정 온도 유지중"
입력 2025. 10.17. 16:06:28

'비보쇼'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컨텐츠랩 비보 측이 '비보쇼 with Friends' 관련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컨텐츠랩 비보는 17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지난 16일 갑작스러운 공지로 관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점 사과드린다”라며 공연이 개최되는 올림픽홀은 현재 공조 시스템과 공기 순환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지드렸던 올림픽홀 '냉난방 교체 공사'는 공사가 아닌 '냉난방 전환'으로, '공공기관 에너지 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에 근거해 공연장 실내 적정 온도를 유지하고 있다”며 공연 진행에 무리가 없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컨텐츠랩 비보는 “자세하지 못한 설명과 신중하지 못한 단어 선택으로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 사죄의 말씀 드린다”라며 “티켓 환불을 원하시는 분들은 수수료 없이 환불 가능하다”라고 다시 한번 고개를 숙였다.

'비보쇼 with Friends'는 송인이, 김숙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비밀보장' 10주년을 기념한 공연으로,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컨텐츠랩 비보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컨텐츠랩 비보입니다.
우선 금일부터 개최되는 비보쇼 with Friends의 갑작스러운 공지로 관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점 사과드립니다.

올림픽홀은 현재 공조 시스템과 공기 순환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어서 공연장 내 적정 온도와 쾌적한 실내 공기 환경이 유지되고 있음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어제 공지드린 올림픽홀 "냉난방 교체 공사"는 공사가 아닌 “냉난방 전환”으로 현재 올림픽홀은 "스포츠시설, 공연장 적정 온도 준수 유지"라는「공공기관 에너지 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에 근거하여 공연장 실내 적정 온도를 유지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자세하지 못한 설명과 신중하지 못한 단어 선택으로 관객분들께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열심히 준비한 공연의 첫날에 관객분들께 심려와 불편을 드린 점 다시 한번 사죄의 말씀을 드리며, 티켓 환불을 원하시는 분들은 수수료 없이 환불 가능하오니 예매처 Nol티켓 고객 센터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비보쇼'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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