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밀한 리플리’ 이효나, 폭주 시작…한기웅에 정체 밝혔다(종합)
입력 2025. 10.17. 20:36:13

친밀한 리플리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친밀한 리플리’ 이효나가 폭주했다.

17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친밀한 리플리’(극본 이도현, 손석진)에서는 주영채(이효나)가 진세훈(한기웅) 앞에서 자신의 정체를 밝히는 장면이 그려졌다.

박경신(김현재)에게 배신당한 주영채는 차정원(이시아)을 찾아가 분노를 터트렸다. 앞서 주영채는 노민구(김희찬)와 함께 박경신을 납치하고 감금한 상태였다.

차정원은 주영채에게 “네가 버리고 사랑을 선택한 거 아니냐. 다 네가 부탁해서 한 거 아니냐”고 말하며 상황을 진정시키려 했지만, 주영채는 “사랑? 난 산산조각이 났다. 날 이렇게 만든 널 산산조각 내줄까?”라며 소리치며 차정원의 목을 조르며 위협했다.

때마침 진세훈이 나타나 주영채를 말리며 “누구냐, 왜 해코지를 하느냐”고 소리쳤다. 이에 주영채는 “내 친구가 괴로워하니까 마음이 아프다. 하지만 난 진세훈 씨가 마음에 든다. 내가 누구냐면…”이라며 정체를 밝히려 했으나, 진세훈은 “차정원 맞지? 당신이 차정원이지? 노민구와 짜고 박경신을 데려간 사람 아니냐”고 지적했다.

주영채는 분노를 폭발시키며 “내가? 차정원? 웃기지 마라. 나는 주영채다”라고 선언하며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한편, 한혜라(이일화)는 차기범(박철호)와 조미향(윤지숙)을 찾아갔다. 한혜라의 등장에 차기범과 조미향은 "여기가 어디라고 오냐"라며 역정을 냈다. 조미향은 한혜라가 어릴 적 버린 딸인 수아가 차정원이라는 사실을 눈치챈 것이 아닐까 불안해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친밀한 리플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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