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상사' 이준호, 야근 후 김민하 집까지 데려다줘 "아직 버스 있어"
입력 2025. 10.18. 21:48:16

'태풍상사'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이준호가 김민하를 집 앞까지 데려다줬다.

1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극본 장현, 연출 이나정·김동휘)에서는 진짜 상사맨으로 거듭나는 강태풍(이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태풍과 오미선(김민하)은 함께 회사 일을 해나가기 시작했고, 늦은 시간까지 함께 야근을 하기도 했다. 강태풍은 "11시네, 이 시간까지 펜을 잡아본 적이 없는데"라고 말했고, 오미선이 "막차!"를 외치자 급히 퇴근했다.

이어 강태풍은 "요새 신창원이 난리지 않냐. 저 아직 버스 있다"며 오미선을 집 앞까지 데려다줬다. 그러면서 "고마웠다, 그날. 장례식장에서 슬픔은 이기는 게 아니라고"라고 말했고, 오미선은 "저한테 하는 말이기도 했다. 사장님 돌아가신 것도 슬펐지만, 제가 꿈을 포기했었다. 그게 좀 사치 같아서"라고 답했다.

이에 태풍은 그 꿈이 무엇인지 물었고, 미선은 "보조 말고 내 일 하는 회사원"이라고 얘기했다.

'태풍상사'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태풍상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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