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상사’ 이준호, 집 압류 당했다…안전화 사업으로 재기 예고 [셀럽캡처]
- 입력 2025. 10.20. 08:00:00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이준호가 안전화 사업으로 재기를 꿈꿨다.
'태풍상사'
지난 1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극본 장현, 연출 이나정 김동휘)에서는 속마음을 털어놓는 강태풍(이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태풍은 수출 아이템을 찾기 위해 없는 게 없는 부산 시장을 누비다 박윤철(진선규)을 발견했다. 안전화 ‘슈박’의 대표 박윤철은 태풍의 관심에 신이 난 듯 즉석에서 열정적인 ‘슈박 세이프’ 실험쇼를 펼쳤다.
술에 취한 강태풍은 오미선과 바닷가에서 바람을 쐬고, 모래사장에 ‘미안해요’라고 적은 뒤 “주임님을 향한 내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와 ‘요’를 지워 ‘안해’만을 남긴 뒤 “안해. 이제 주임님 화나게 안해”라고 재롱을 부려 오미선을 웃게 했다.
이후 크리스마스 날, 케이크를 사서 돌아온 강태풍의 집은 압류당해 있었다. 정정미(김지영)와 강태풍은 짐을 챙겨 집을 나섰고, 정정미는 강진영(성동일)의 마지막 선물이었던 모피 코트를 전당포에서 찾아왔다.
정정미는 친인척들에게 연락을 했으나, 오라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힘겨운 상황 속 강태풍은 “땀 흘리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은 불쌍하고 또 위대한 사람들은 아니더라고”라며 “돈은 원래 그렇게 버는 거더라고”라고 말했다.
잠이 든 정정미의 이불을 덮어준 강태풍은 오르골을 바라보며 아버지를 생각했다. 그는 눈물을 삼키며 강진영에게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인사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태풍상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