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VS.] '태풍상사' 이준호, 사이다 역공 시작…9% 자체 최고 달성
입력 2025. 10.20. 09:57:54

'태풍상사'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드라마 '태풍상사'가 시청률 9%를 돌파했다.

2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극본 장현, 연출 이나정 김동휘) 4화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9.0%를 기록했다. 또한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 태풍상사 사장이 된 강태풍(이준호)과 주임이 된 오미선(김민하)의 첫 공조가 펼쳐졌다. 모두 압류당한 줄 알았던 원단 일부가 화물 기사(조상구) 덕분에 극적으로 남았고, 이를 이용해 표상선의 표박호(김상호) 사장과의 거래를 성사시킨 것. 또한 국제시장 한복판에서 홍신상회의 정차란(김혜은)을 만나고, 박윤철(진선규)의 슈박 안전화를 거래하는 등 새로운 사업을 계속해서 진행해 나갔다.

모든 것이 조금씩 제자리를 찾아가는 듯하던 순간, 태풍에게 또 한 번의 시련이 닥쳤다. 크리스마스 날, 태풍은 아파트 집이 경매로 넘어가 압류당한 사실을 알게 됐다. 빨간 딱지로 뒤덮인 집에서 도망치듯 쫓겨나와 길거리로 나앉은 그는 하는 수 없이 엄마 정미(김지영)와 함께 아버지의 세월의 때가 가득한 태풍상사로 향했다.

5.9%로 출발했던 '태풍상사'는 계속해서 시청률 상승곡선을 그리며 순항하고 있다. 4화 만에 9%대를 돌파하며, 남은 12회차에서 만들어낼 기록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같은날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 최종화는 7.8%를 기록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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