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스타일 유별나"…김용빈 '길치라도 괜찮아' 본격 합류 예고
입력 2025. 10.20. 10:27:11

김용빈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가수 김용빈이 새 예능 프로그램 ‘길치라도 괜찮아’에 본격 합류를 예고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ENA 예능프로그램 '길치라도 괜찮아' 첫 회에서는 트롯계 대세 3인방 박지현, 손태진, 김용빈이 ‘길치클럽’ 1기로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용빈의 본격적인 등장은 없었지만, VCR 영상과 출연진들의 언급을 통해 앞으로의 활약이 예고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용빈은 제작진의 “마지막 여행이 언제냐”는 질문에 “한 달에 스케줄이 없는 날이 3일뿐이다”라며 머쓱하게 웃어 보였다. '대세 트롯돌’다운 바쁜 일정을 전한 그는 평소 여행 스타일에 대해 “조금 유별난 편인 것 같다”며 선크림, 팔토시, 양산을 ‘여행 필수템’으로 꼽아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나는 백지라서 아무것도 모른다”고 솔직히 털어놓으며 예능 초보다운 순수한 매력을 드러냈다. 앞으로의 여행에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이날 MC 김원훈이 스튜디오에 없는 김용빈이 어디에 있는지 묻자 손태진은 “제가 알기론 스튜디오를 못 찾아서요”라며 재치있게 답했다. 이에 박지현이 “미아방지 목걸이를 해드려야 할 것 같다”고 덧붙이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비록 김용빈은 첫 방송에서 본격적인 여행에는 함께하지 못했지만, VCR을 통해 공개된 그의 순수하고 엉뚱한 매력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김용빈은 '미스터트롯3'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실력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은 트로트 가수로, 지난 7월 우승 특전곡 ‘어제도 너였고 오늘도 너여서’을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ENA '길치라도 괜찮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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