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을 삼킨 여자' 장신영, 오창석 함정에 빠져 불륜녀 누명
입력 2025. 10.20. 19:00:11

태양을 삼킨 여자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서하준, 장신영이 함정에 빠졌다.

20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극본 설경은, 연출 김진형) 91회에서는 김선재(오창석)로부터 감금당한 민두식(전노민)이 백설희/정루시아(장신영)에게 구조 문자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모두 김선재가 꾸민 짓이었다.

이날 백설희는 민두식으로부터 도움을 요청하는 문자를 받고 문태경(서하준)에게 알렸다.

이를 본 문태경은 "이거 민회장 번호로 온 거 맞냐. 어디 감금 납치했다면 휴대전화를 뺏겼을 텐데"라며 "그럼 이 발신인이 분명 민두식 회장을 납치한 사람일 거다. 발신인 번호를 도용해서 보낸 것도 이유가 있을 거다"라고 의심했다.

백설희는 "만일 하나 그게 아니라 민두식이 휴대전화를 숨겨놨다가 보낸 거라면"이라며 해당 주소를 확인하러 갔다. 두 사람은 문자에 찍힌 한 모텔로 향했고, 이때 누군가가 두 사람이 모텔로 들어가는 모습을 몰래 촬영했다.

아무것도 없는 걸 확인한 두 사람은 황급히 자리를 떠났고, 문태경은 백설희에게 "아무래도 함정 같다. 일단 그 문자 잘 보관하고 있어라. 나중에라도 발신자 찾아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후 해당 사진은 회사 게시판에 도배됐다. 이때 김선재가 등장해 "이게 뭐냐 남사스럽다. 대낮에 모텔이라니. 유부녀가 내연남 끼고 모텔이나 드나 들다니. 수치심은 밥 말아 먹었냐"라고 비아냥거렸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태양을 삼킨 여자'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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