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이경 사생활 폭로자 "난 독일인, 돈 요구는 한 번…일 커질 줄 몰랐다"
- 입력 2025. 10.20. 23:54:24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이이경의 사생활을 폭로한 누리꾼 A씨가 추가 입장을 내놨다.
이이경
20일 A씨는 자신의 블로그에 "갑자기 제가 돈 달랐고 했다는 얘기가 나왔다. 처음 듣는 얘기라 깜짝 놀랐다"라며 "저는 한 번 돈 줄 수 있냐는 질문은 해버리긴 했다. 돈 문제가 있었고 부모님한테 돈 달라고는 못해서 물어본 적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소 어눌한 한국어 문장과 맞춤법에 대해선 "저는 독학 8년째이다. 사기꾼도 아니고 찐독일인이다. 오해 없었으면 좋겠다"라고 해명했다.
끝으로 "저의 생활이든 뭐든 건드리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이 일이 이렇게 커질 줄은 몰랐다”고 덧붙였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이경 님 찐 모습 노출합니다'라는 제목의 폭로성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을 작성한 A씨는 '이경배우님'이라고 저장된 인물과 나눈 카톡, DM(다이렉트메시지) 캡처를 공개하며, 대화를 나눈 상대가 이이경이라고 주장했다.
해당 대화내용에는 A씨의 신체 특정 부위 사진 요구, 음담패설 내용 등이 포함돼 논란이 일었다.
이에 이이경 소속사 상영이엔티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게재 및 유포되고 있는 사안과 관련하여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루머 등으로 인한 피해에 대하여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다. 이번 사안의 심각성에 따라 허위 사실 유포에 따른 직·간접적 손해 규모를 산정하여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이라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